비트코인 시세와 일론머스크! 도지코인 만큼이나 재미 좀 봤을까?

□ 비트코인 시세에 재동이 걸린 이유

비트코인의 하락세에 중추적인 역할이 된 사안은 바로 '테슬라'입니다. 더 정확히 '일론머스크'라 할 수 있습니다. 본 글을 통해 관련된 내용을 알아볼 것이며, 주요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화석연료 사용이 문제이기에, 비트코인 이용 테슬라구매 중단결정
• 여전히 일론머스크 말 한마디에 흔들리는 코인시세
• 그럼에도 다른 화폐를 찾고 있다?
• SNL이 무대였던 당시 도지코인 시세의 흐름
• 되짚어 본 유명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의 전망
• 현재의 비트코인 시세흐름

 

 

□ 테슬라의 비트코인 이용구매 중단

⊙ 화석연료가 문제라는 일론머스크

비트코인 시세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비트코인을 통한 테슬라 차량구매가 중단되었다는 트위터의 내용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가 뭔지 궁금했습니다. 비트코인을 통한 테슬라구매는 한 때 큰 화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이슈로 비트코인 시세는 4만 4천달러까지 치솟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테슬라측의 돌변한 상황이 아이러니 합니다. 그 이유로는 '비트코인 채굴로 인한 화석연료 사용의 급증' 입니다.

 

 

⊙ 전기차 기업이 환경파괴 이슈의 비트코인을?

보도에 따르면 위와 같은 결정에 대중의 비판이 작용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 시대를 기준하여 내연기관에 의존한 대기오염의 대안으로 전기차는 주목을 받았으며, 기술의 발전으로 자동차산업의 혁신으로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그 중심에는 테슬라가 있고, 테슬라를 통해 배터리와 자율주행 등과 같은 부가적인 산업까지 각광을 받아 왔습니다.

 

그 와중에 '환경오염의 비트코인'이라는 이슈가 있음에도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것은 올바른 처사가 아닐 수 있습니다.

 

 

□ 말 한마디에 흔들리는 코인시세

조금 더 주관적인 관점의 이야기를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그런데 일론머스크에 의해 코인시세가 너무 흔들린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비트코인을 이용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 언급은, 먼 과거도 아닌 두 달 전에 일입니다. 본인이 한 회사, 기업을 떠나 한 산업의 중추적인 CEO 임에도 너무 성급하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하물며 자신의 말 한마디에 코인시장이 움직인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예고나 언지도 없이 이렇게 결정을 한다는 것은 신중한 처사라 생각치 않습니다.

 

 

⊙ 다른 화폐를 찾고 있다?

그리고 그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비트코인을 채굴할 때 사용하는 에너지 1%, 이 1% 정도만으로 채굴이 가능한 코인을 찾고 있다!"

 

어쩌면 이 코인이 무엇인지 일론 머스크 본인은 이미 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SNL이 무대였던 도지코인의 시세

일론머스크 하면 본인이 자칭한 대로 '도지아빠'라는 수식어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비트코인 만큼이나 시세를 쥐락펴락 하는 코인이 있습니다. 바로 '도지코인'입니다.

 

5월 9일, 미국 공개 코미디 프로인 SNL에서, 그가 과연 도지에 대해 언급을 할 지 세간의 주목이었습니다. 일론머스크가 SNL에 출연한다는 이유만으로 도지코인은 급등을 했습니다.

 

바이낸스에서 시총 4위를 기록한 이력만 보더라도 그가 도지코인에 연계된 파급력이 얼마만큼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슈로 5월 5일까지 상승했던 도지코인 시세는 670원대까지 하락하다 SNL에 일론머스크의 얼굴이 나오자 마자 844원까지 급등했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부분은 여기서부터 입니다. 그렇게 등장한 머스크는 도지코인을 응원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장난이다"라고 발언을 했습니다. 그 결과 다시 400원대로 급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론머스크는 또 다시 스페이스X 지불에 도지코인을 사용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다시 700원대로 끌어올렸습니다.

 

 

□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을 통해 알 수 있는 점

일론머스크는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만약 코인을 통해 이득을 챙기기에는 대중의 시선이 너무 그를 향해 있습니다. 즉 본인 지분을 매도한다는 이슈만 있어도 어마어마한 여파를 남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실제 최근 일론머스크는 비트코인을 한화로 약 1,100억 원치를 팔아 먹튀의 논란에 서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이 계속 반복이 된다면 점차 영향력, 즉 약발이 떨어질 걸 알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본인이 아닌 3자가 대신해 투자한다는 논리까지 생각한다면, 타당한 부분이기에 이를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시세차익이 말고 다른 이유까지 더 해진다면 어떨까요? 바로 인지도 입니다. 본인의 가치, 코인에서 그의 영향력을 과시하기 위해 코인시장을 흔든다면 이미 어느정도 성공까지 한 거 같습니다.

 

철저한 사업가이기에 그로인한 부수적인 이득까지 바라고 있을 수 있습니다.

 

 

□ 유명 투자자들이 말했던 비트코인 시세

그렇다면 일론머스크의 이러한 혼돈의 처사 속에, 지표가 될만한 유명 투자자들의 언급은 어떤 말들이 있을까요? 아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관투자자들은 낙관적이다 - 골드만삭스

다국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280곳이나 되는 기관투자자들이 바라보는 비트코인의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며 자그마치 76%가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아마존도 받아들여야 한다 - 팀드레이퍼

비트코인 사용처의 투자요구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치를 얘기한 인물도 있습니다. 바로 팀 드레이퍼 입니다. 그는 넷플릭스가 비트코인을 받아들인 것처럼 아마존도 준비를 해야 한다는 말을 남겨 한 때 화제였습니다.

 

참고로 팀드레이퍼는 '벤처캐피탈리스트'이며, 전 세계 자산부호가로 3위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 빈털터리가 될 것이다! - 빌게이츠

꼭 좋은 말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부정적인 표현을 거침없이 했던 인물도 있습니다. 바로 '빌게이츠' 입니다. 요즘에는 이혼의 문제로 말이 많지만, 그 전에 그는 비트코인이 환경문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반복언급을 하였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을 통해 투자자들은 빈털터리가 될 것이다"라는 강력한 비판적인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 금일의 비트코인 시세흐름

그렇다면 현재의 비트코인 시세를 알아보겠습니다. 정리를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거래소 기준 : 업비트
• 날짜/시간 : 5월 13일 21시 44분
• 현 가격 : 63,156,000원
• 전일대비 : 899,000원 상승 / +1.45%

 

 

금일은 상승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해 보이는 시점은 전일 12일 입니다. 그 전일(11일) 대비 약 10%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금일의 상승이 전체적인 흐름에는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진 않으며, 상승의 폭 또한 좁기에 긍정적인 흐름세라 할 수는 없습니다.

 

본 글을 통해 비트코인 시세와 관련된 일론머스크의 언급과 그의 행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와는 달리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많았기에 이 점 양해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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